제목 그대로의 내용입니다.

두 캐릭터 특성상 네타가 제법 겹칩니다.

한 페이지 스크롤 안에 안 들어올 정도 되면 네타 거침없이 풉니다.

일단 저랑 유안 님이 달린 거 적당히 올릴게요...



에리

2011.08.06 22:15:38

우선 시작.


둘 다 10년 전에 가족(부모님과 여동생)을 잃었습니다.

목표는 복수입니다.

에리

2011.08.06 22:16:52

사격 실력이 치트입니다.

록온 "성층권 저격 만족" 스트라토스 선생은 말 그대로 성층권을 뚫고 저격하셨고...

형사님은 뉴남부 들고 공중정원 테라스 위에 있는 시계 숫자판을 쏘셨지. 무슨 짓이얍.

에리

2011.08.06 22:20:53

권총에서 발사된 탄환이 인간을 살상할 수 있는 거리는 50m 이내라고 합니다. 미국 경찰은 권총 교전 거리를 20m 정도로 가정하고 훈련을 시키며, 평균 교전 거리는 7m 내외입니다.

그리고 일본 경찰들이 쓰는 뉴남부는 38구경 리볼버인데, 이거 한국 경찰이 쓰는 스미스&웨슨의 M10보다 명중률 떨어집니다.

듀나메스가 저격용이라고는 해도 저런 곡예 하라고 있는 건담은 아니었...나요? 어쨌거나 뉴남부는 저런 거 하라고 있는 권총은 아닙니다. 아저씨 무서워요 아저씨.

에리

2011.08.06 22:25:42

레귤러에서는 그나마 연장자?적인 포지션이지 말입니다.

...맞지?


형사님은 고다이랑 마르티즈와 웰시코기 운운하면서 싸우는 시점에서 설득력이 떨어지긴 합니다만 일단 나이로 보나 포지션으로 보나 연장자 기믹이라고 할 수 있겠죠...

에리

2011.08.06 22:27:13

속이 대단히 팍 썩었는데 멀쩡한 코스를 합니다. 각각 최애캐로 모시는 둘이 동의했습니다.


늑골이 박살난 전적이 있고요.(에시야 토우고 사건 / 소설판)


주인공에게 먹을 걸 사준 적이 있...습니다.

에리

2011.08.06 22:28:39

과거와 현재와 테러.


록온은 일단 솔빙이 테러리스트 단체. 과거에도 테러 했다는 설이 있음.

사사즈카 에이시는...공백의 1년 사이에 남미에 가서 마피아에게 총 배우고 반정부 게릴라로 추정되는 아저씨들에게 동지 소리를 들은 전적이 있습니다. 테러 전적이 있는 민중의 지팡이군요. 훌륭합니다.

에리

2011.08.06 22:29:34

둘 다 거...설라무네...입이 삐뚤어져도 말투가 곱다고는 할 수 없지 말입니다.

유안 님이 형사님 말투 보시고 당황하며 ;;;를 날리셨던 걸 나는 잊지 못해.

에리

2011.08.06 22:31:31

둘 다 옷 센스가 나쁩니다.

형사님이야 요즘은 정장 세 벌 사서 돌려가며 입는다고 하시죠, 학생 시절 의상을 보면...음...솔직히 그건 취향이라기엔 몰취향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상큼한 레몬색도 아니고 그 알 수 없는 노르스름한 셔츠는 뭐야;;;

록온이야 만족...만족 조끼...

에리

2011.08.06 22:33:36

그리고 그...음...리타이어에 대해서.


가족을 죽인 원수를 / 잘하면 잡겠다! 싶게 몰았다가 / 주인공이자 / 동생 같이 아끼던 아이 앞에서 / 오른쪽 눈이 ...한 상태로 리타이어 했습니다.

에리

2011.08.06 22:35:13

그때 몸이 영 상태가 좋지 못했다는 것도 추가.

록온은 치료에 3주 걸린다는 얘기 듣고 '그렇게 오래 자리를 비울 수 없'다면서 치료 제대로 안 받고 건담 탔다면서요. 형사님은 바이쟈야 잡으러 갔을 때 독가스 엑스트라 넉넉하게 퍼마시고 그대로 나갔으니...´_`

에리

2011.08.06 22:39:13

타이틀을 달자면 '주인공 등짝을 대단히 난폭하게 밀어서 넘어지기 직전까지 보냈다가 결국 성장은 시킨 개자식적인 성장유도제'라고 생각합니다.

어...둘 다 각자 최애캐 맞습니다. 하지만 그게 어디 16살 애한테 할 짓인가요. 아, 그러고보니 주인공 두 명 다 프로필 기준 16살 아이군요.

에리

2011.08.06 22:40:10

리타이어한 뒤에도 주인공 등을 밀어줬죠.

록온은 꿈에 나와서. 형사님은...본인은 아니고, 사이가 변신해서.

에리

2011.08.06 22:42:13

어...무거우니까 좀 가벼운 쪽으로.


키가 큰 늉근 공기(츠쿠시 / 알렐루야)와 친하다.

안경 쓴 꼬장꼬장 담당(이었던) 캐릭터와도 친하다...면 친하겠죠. 우스이도 친구라고 했으니까. 친합니다.

그리고 그 안경캐는 포풍간지로 거듭나서...

옷을 만들었습니다.

티에리아는 볼레로. 우스이는 불연섬유로 정장을 쫙 맞췄음.

에리

2011.08.06 22:48:48

뭔가 기분이 이상하달지 나쁘달지 쨌든 애매한 방향으로 겹쳐...

이 뒤로는 생각이 나면 추가합니다. 제보 환영합니다. 일단 다시 원고하러 갑니다...

에리

2011.09.26 11:37:52

록온은 형사님을 어영부영 다 옆에 두기는(두기만) 했다고 건담으로 밟고 싶어할 것 같고, 형사님은 록온을 동생 버렸다고 머리통에 총알을 박아주고 싶어할 것 같다는 결론이 나왔다.

저 둘은 보자마자 알 수 없는 꽁깃함을 느끼고 대화를 나누며 동족혐오를 느끼다가 술이 좀 들어가면 원래 썼을 (=지금 말투가 아닌) 말투로 싸우다가 꼭지가 돌면서 쌍욕과 함께 서로 원펀치 쓰리강냉이를 시도할 것 같다. 솔직히 좀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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